자유인이 되는 길 -생각은 깊게 삶은 단순하게- 2015년 파미르에서 우리는 어떻게 자유인이 될 수 있을까? 나는 오랜 기간 자유를 찾아 헤맸고, 그것을 삶에 실천해보고자 노력했다. 살다보니 자유는 멀리서 찾을 게 아니라 단순한 내 삶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오늘 그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아래 내용은 매 학기 종강사를 대신하는 말이다. 간단한 말이지만 매우 강렬한 메시지다. 운동해서 건강하자 몸은 정신의 물적 기초다. 몸과 정신은 분리되어 있지 않다. 몸이 부실하면 결국 정신도 부실하다. 그러니 강건한 정신을 유지하려면 몸 또한 부단히 강건하게 만들어야 한다. 꼭 몸짱이 될 필요는 없다. 그저 팔다리 튼튼하고 허구한 날 잔병으로 병원 신세 지는 것에선 해방되어야 한다. 그러나 그 정도의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