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남부 독일을 기록하다(7) 두 사람과의 만남-노이에 피나코테크- 노이에 피나코테크에 있는 반 고흐의 해바라기(1888) 내가 뮌헨에 간 목적은 알테를 보았으니 이제 노이에를 볼 차례. 노이에 역시 알테와 함께 뮌헨의 미술관 지역 쿤스트아레알(Kunstareal)에 있다. 노이에(new)라고 해서 새 미술관이 아니다. 이 미술관의 건립은 사실 알테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모두 19세기 바이에른의 왕 루드비히 1세 시절에 만들어진 것이다. 루드비히는 하나의 미술관에 모든 시기 작품을 거는 것을 거부했다. 그에겐 당대에 만들어진 명화를 걸어둘 새로운 미술관을 필요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이 이 New Museum 곧 노이에 피나코테크이다. 노이에 피나코테크 앞에서 사실 내가 뮌헨에 간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