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러미 리프킨의 를 읽고 주말을 이용해 책 한 권을 읽었다. 제러미 리프킨의 최근작 . 나는 얼마 전 리프킨의 초기작 를 소개하면서 그 책은 내 사고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썼다. 한 권의 책이 한 지식인에게 그렇게 영향을 끼치긴 어려울 텐데...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놀라운 일이다.리프킨은 그간 를 비롯해서 한국에서 10권의 책을 번역·출판했다. . , , , , , , , 가 바로 그 북 리스트다. 엔트로피가 이들 책 중 서장에 해당하는 책이라면 는 종장에 해당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리프킨은 이제 더 이상 책을 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그가 할 이야기는 다 했다. 만일 더 한다면 그것은 보족일 뿐이다. 그런데... 그가 서장인 에서 내다 본 세계와 종장인 에서 내다 본 세계가 근본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