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단상-2500년 전의 은혜, 배은망덕의 전쟁-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폭격했다고 한다. 이란-이스라엘 전쟁이 걷잡을 수 없이 확전되는 것 같다. 21세기에도 이런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다. 도무지 비현실적인 전쟁이다.고대 이스라엘 민족이 바빌론 포로에서 해방된 것은 기원전 539년, 페르시아의 아케메네스 왕조 창시자인 고레스(키루스) 대왕의 은혜 덕분이었다. 유대인들은 그를 “여호와의 기름부음 받은 자”로 부르며 성경에 찬미까지 남겼다. 이란, 곧 페르시아는 유대 민족에게 역사적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던 민족이었다.[이사야서 45장 1절: “여호와께서 그의 기름 부음 받은 고레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그의 오른손을 붙들고 그 앞에 열국을 항복하게 하며왕들의 허리를 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