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의 행성 어스(Earth)에서 물의 행성 플래닛 아쿠아로-제러미 리프킨의 - 저의 집 거실에는 그림 한 점이 걸려 있습니다. 30여 년 전 제가 어느 화가에게 부탁해 그린 그림입니다. 가 없는 바다, 거기에 3척의 조각배 그리고 멀리 보이는 작은 등대. 해가 지는 어느 해변가 그림입니다. 그림의 컨셉도 제가 특별히 주문했습니다. 당시 저는 그런 그림을 왜 원했을까요? 지금 생각해 보니 저는 산보다는 물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지자요수(智者樂水)라 했는데....그렇다면 제가 지자? ㅎㅎ. 그것보다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바다라는 물에 본능적으로 끌린 것이겠지요. 그 근원은 어머니 양수 속에 있을 때의 포근함에 있지 않았을까요. 어쨌든 인간이란 물을 떠나서는 한시도 살 수 없다는 생각을 저는 일찍이 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