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또 쓴다, 세상에 진심을 전한다-보물창고 1004호를 기념하며- 쓰고 또 쓴다, 세상에 진심을 전한다-보물창고 1004호를 기념하며- 나는 2010년 이후 대중을 위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분야는 다양했다. 책과 예술, 여행, 영화 그리고 지식인의 사회적 책임에 이르기까지, 내가 알고 느끼고 경험한 모든 것을 글로 풀어내는 일이었다. 글쓰기는 단순한 표현이 아니라 나와 사회를 잇는 다리였다. 지성무식(至誠無息). 지극한 정성은 쉼이 없는 법이다. 나는 이 자세를 사랑한다. 아는 것을 드러내기보다, 끊임없이 배우고자 하는 마음. 알고 싶고, 보고 싶고, 느끼고 싶은 갈망. 그 갈망이 나를 오늘로 이끈다. 그래서 글을 쓸 때마다 항상 최선을 다한다. 오늘 하루를 진심으로 살고, 그 삶의 결을 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