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배기시리즈 3

고카시의 찬사, “공산주의자”

꽈배기 시리즈(3)고카시의 찬사, “공산주의자” 요즘 고카시(고아무개+매카시) 아니 고벨스(고아무개+괴벨스)란 분이 뜬다지요. 5천만이 사는 대한민국에서 ‘뜬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뜨는 분들에겐 분명 그럴만한 능력이나 배경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이 분 이력을 조사해 보았습니다. 음...역시 만만한 인물이 아니군요. 어릴 때 공부깨나 한 모양입니다. 거의 준재들만 들어갔다는 경기고, 거기에다 서울대를 나온 분이군요. 소위 KS라는 것이죠. 더군다나 이 분 법대를 안 나왔으면서도 사법시험을 합격했어요. 이건 공부 잘한 것을 넘어 공부를 필사적으로 했다는 것을 말합니다. 성실성을 입증하는 거지요. 그때 사법시험은 요즘 사법시험이나 변호사시험과는 비교가 안 되거든요. 백 명 중 한 명 뽑힐..

꽈배기시리즈 2015.10.08

무대와 YS의 차이는 무엇일까, 무대를 위한 조언

꽈배기 시리즈(2) 무대와 YS의 차이는 무엇일까, 무대를 위한 조언 요즘 무대, 그러니까, 무성대장이 여러 가지 어렵다고 하지요. 정치생명 건다고 한 오픈 프라이머리는 이미 물 건너갔지요. 그것 안 되겠다 생각해, 안심번호 국민공천을 들고 나왔는데, 그 마저도 친박들이 들고 일어나니, 며칠 만에, 우선추천인가 뭔가, 이미 한물 간 당헌 당규에 있는 것 꺼내들었다고 하지요. 후퇴에 후퇴... 참, 집권여당 대표 면이 안 섭니다. 더군다나 어제 뉴스를 보니, 서청원 형님이 한 마디 하셨더군요. (앞으로 계속 그러면) “용서하지 않겠다”고요. 국민들 보는 앞에서 무성대장을 한 마디로 개차반을 만들어 버렸군요. 어쩌다가 그 배경 좋은 무대가 이렇게 당하고만 살까요. 한번쯤은 대통령이든 누구든 들이박는 모습을 ..

꽈배기시리즈 2015.10.07

대통령을 못 믿을 이유가 없습니다

꽈배기 시리즈(1) 대통령을 못 믿을 이유가 없습니다 요즘 보아하니 집권 여당 내부 사정이 별로 좋지 않군요. 분란의 배경은 다음 총선을 겨냥한 권력암투라는 겁니다. 오픈 프라이머리, 안심번호 국민공천... 공부깨나 했다 하는 저도 뭐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별로 관심도 없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는 분명하지요. 그것을 대통령이 원치 않는다는 것, 그런데도 당대표라 사람이 그걸 해보겠다고, 때만 되면 한 마디씩 해서, 대통령의 심기를 거스른다는 것 정도 말입니다. 이 싸움의 결과야 뻔한 것이지요. 김무성이란 분 허우대는 멀쩡하고 뭔가를 보여줄 것 같긴 해도 결국에는 납작 엎드릴 겁니다. 이 나라에서 어떤 정치인도 대통령을 이길 순 없습니다. 대통령은 총칼에, 당근에, 모든 걸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꽈배기시리즈 201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