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여행의 성지 치앙마이 요즘 한국에서 가장 핫한 곳은 두 말할 것 없이 카페다. 전국 여기저기에 입구를 들어가는 순간 입이 쩍 벌어질 만큼 대단한 카페가 널려 있다. 크기나 인테리어의 수준을 물론 커피의 질적 수준도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외국인들도 한국을 여행할 때 필수코스가 유명 카페라고 한다. 나도 지방 여행할 때는 꼭 그 지역에서 제일 좋은 카페를 찾아가는 게 여행 패턴이 되었다. 다만 내 취향은 무조건 큰 카페, 인테리어가 화려한 카페를 찾는 게 아니고, 조용하면서 운치 있는 카페에 가서 혼자 사색을 하거나 마음 맞는 친구와 오랫동안 수다를 떠는 것을 더 좋아한다. 서울에도 내가 자주 이용하는 그런 카페가 몇 군데 있다. 치앙마이에 가면서 카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