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적 상황에서 무망한 희망을 위해 기도합시다 지금 많은 분들이 이번 선거를 절망적으로 보고 있군요. 적어도 지역구 선거에선 여당의 압도적 승리가 예상된다는 것입니다. 소선거구제에서 야당이 분열되면 생길 수밖에 없는 필연적 결과라는 것이지요. 예측 상 새누리가 200석 이상의 의석을 넉근히 차지할 것이란 겁니다. 사실 이것은 국민 입장에선 너무나 억울한 일입니다. 선거가 민의를 반영해야 하는 데, 이렇게 되면, 선거가 무용지물이지 않습니까? 새누리당이 지금 잘해 보았자 40% 내외의 지지를 받고 있는데 어떻게 해서 3분의 2 이상의 의석을 가져간다는 것입니까? 민의를 반영하는 선거제도를 만들지 못하면 이 나라의 민주주의는 하나마나라는 것이 바로 이것을 두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 제도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