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는 밤이 선생이라 했지만 저에겐 지하철이 선생입니다. 지하철 타고다니면서 생각에 잠깁니다. 오늘은 지하철 타고 오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글은 순전히 지하철 속에서 손가락으로 쓴겁니다) 나는 어떤 사람을 좋아하는가? 생각해 보니 이런 사람입니다. 사실 이런 사람이 제가 되고 싶었던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 60년 이상 살아 오면서 조금은 이루었겠지만 대부분 아직도 바라만 보고 있는 중입니다. 1. 선한 인상을 가진 사람 사람은 인상이 좋아야 합니다. 인상이 좋으면 약간의 허물도 그냥 넘어갑니다. 선한 맘으로 선한 행동을 오랫동안 하면 반드시 얼굴에 그것이 나타납니다. 2. 단순하게 살지만 깊게 생각하는 사람 검소하고 담백하게 살면서도 큰 이상을 품고사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Think glob..